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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섬유, 전통문양으로 세계시장 공략한다!

- 2008년도 텍스타일디자인개발품 유럽 및 미주 수주전문 전시회 참가 -

2009년 01월 13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와 문화관광부가 지원하는 전통문양 D/B를 활용한 텍스타일디자인 개발 참가업체 20개사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하임텍스틸(HEIMTEXTIL 2009)과 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텍스월드유에스에이(TexWorld USA)에 참가해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전통문양 D/B를 활용한 텍스타일 디자인 개발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된 기능성 소재에 한국의 전통문양을 시즌 트렌드에 맞춘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디자인을 텍스타일에 적용, 개발된 소재를 국내외 수주 전문 전시회를 통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년도에는 국내외 수주 200억원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오는 1월 14일부터 개최되는 하임텍스틸(HEIMTEXTIL)은 가정용 직물과 인테리어 직물분야에서 오랜 전통과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전시회로서, 세계 60 개국에서 2,728개 업체가 참가하고 있고, 전시회 기간동안 유럽, 아시아,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약 90,000명의 바이어가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럽시장에서 한국전통문양디자인이 호평을 받음에 따라 전시 주최사인 Messe Frankfurt GmbH의 요청에 따라 고급상품관존인 6.2홀을 배정받아 홈인테리어 분야 9개 업체(경남섬유 등)가 전통문양 공동관 형태로 참가할 예정이며, 이는 참가업체와 바이어 측면에서 볼 때 좋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2월 3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텍스월드유에스에이(TexWorldUSA)는 세계적인 규모의 원사기업인 렌징(Lenzing)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어패럴 원단 및 부자재 전문 전시회로, 16개국 194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지역에서는 어패럴 분야 참여업체인 백산무역 등 10개 업체가 참가하여 수주를 벌일 예정이며, 향후 한미 FTA관련 시장확대 측면에서 볼 때 지역 섬유산업의 구조고도화로 지역의 특화된 전통문양 텍스타일 디자인개발을 통한 가격경쟁력과 새로운 시장영역 개척에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되어 관련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한국 전통문양을 활용한 디자인 직물은 동양적인 신비감과 독특함으로 현지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며,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개발품의 성격에 맞는 프로모션 전략 등 활발한 수주 마케팅을 펼쳐 한국전통문양의 세계화와 산업화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이번 참가업체에서는 한국전통문양 텍스타일디자인을 모티브로 적용한 친환경 고기능성 직물로 차광 및 차음이 가능한 LM(Low Melting-무코팅친환경빛차단커텐지)섬유 및 난연 암막지, 유기농면을 사용한 자카드소재, 해조류 섬유인 시셀과 면을 혼방한 기능성 날염디자인 소재 등을 내세워 8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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